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노우진, 정글서 추락사고 '절벽 아래로…'

기사입력 2013-02-09 10:46 | 최종수정 2013-02-09 10:49

노우진
개그맨 노우진이 3m 높이의 외나무다리에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노우진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외나무다리를 건너다 제작진과 함께 밑으로 동반 추락했다.

이날 병만족은 야생 돼지를 잡기 위해 사냥에 나섰다. 돼지를 찾으러 가는 길에 3m 높이의 외나무다리를 만난 노우진은 좀처럼 중심을 잡지 못했지만 간신히 다리를 건너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노우진을 뒤따라오던 카메라 감독이 균형을 잃으며 3m 절벽 아래로 떨어졌고, 그를 잡아주던 노우진까지 함께 추락하고 말았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후 노우진이 무릎 통증 때문에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우진은 개별 인터뷰에서 "아찔했다. 그리고 경황이 없었을 땐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까 큰 나무가 바닥에 있었다. 더욱이 저는 앞으로 떨어졌는데, 카메라 감독님은 뒤로 떨어지셨다"고 위험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