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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첫번째 정사파 대립 던전 '고대의 무덤' 오픈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17:28



엠게임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의 첫번째 정사파 대립 던전(제한된 사냥터) '고대의 무덤'을 7일 공개했다.

'고대의 무덤'은 정파와 사파의 유저가 동시에 참여해 대전을 펼치는 고레벨 던전으로 동한평 지역의 풍기회에서 입장할 수 있다. 하루 4회 1시간씩 오픈되는 이 던전은 상대 세력의 유저와 펼치는 치열한 전투(PvP)뿐만 아니라 맹공격을 퍼붓는 신규 보스 몬스터 '염철주'를 먼저 제거하기 위한 정, 사파 간의 경쟁이 펼쳐지므로 최소 2인 이상 팀을 맺고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승리를 이끌 수 있다. 특히 '고대의 무덤'에서 첫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염철주'는 부위별로 공략해야 하는 특별 몬스터로 사냥을 하며 액션성이 짙은 '열혈강호2'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다.

'고대의 무덤'에서 보스 몬스터 제거에 성공한 세력의 유저는 공명도를 높이는 '공명석'을 획득할 수 있다. 유저는 게임 레벨 이외의 명성 수치인 공명도를 높이 쌓을수록 상위에 랭크되고 60레벨 이후에도 등급에 따른 강력한 아이템을 공명도로 구매할 수 있어 '열혈강호2' 최강 캐릭터로 육성시킬 수 있다. 또 최고급 무기 및 방어구 아이템, 신수(탈 것)로 교환 가능한 '신수영석'과 풍부한 경험치 등 특별한 보상도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15일 처음 선보였던 정사파 전쟁 지역 '동한평'의 일반 사냥터에서 하루 3회 정해진 시간 보스 몬스터가 출현해 유저들과 전투를 펼치는 '영능교의 기습'도 추가된다.

이 게임의 개발사인 KRG소프트 김정수 대표는 "이번 대립 던전과 필드 보스 몬스터의 등장은 정파와 사파간의 대립을 다루고 있는 '열혈강호2'의 전체 시나리오를 이어가는 전쟁 콘텐츠로, 단순한 대전이 아닌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한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곧 60레벨의 최상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사막맵을 새롭게 오픈해 최고레벨 이후에도 꾸준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설날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까지 게임 내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통큰떡국'을 얻을 수 있으며, 떡국을 모아 각 마을의 행사 NPC에게 가져가면 레벨에 따라 체력, 이동속도, 적중률, 방어도 등이 상승하는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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