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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헤어진 연인 배우 이지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다음 회 예고를 통해 "그 분(이지아)은 어떤 사람이냐"는 강호동의 돌직구 질문에 정우성이 "이 이야기가 조심스러운 이유는 내가 어떤 현명한 말과 현명한 단어로 여러분께 그분을 풀어낼 수 있을까 우려스럽기 때문"이라고 이지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과거 호스트바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두 남자가 가게에 들어와 옷과 나를 번갈아 보며 소곤거리더니 잠깐 얘기 좀 하자고 하더라. 그들을 따라 밖에 나가보니 80~90년대 럭셔리 카의 상징이었던 하얀색 콩코드가 있었다"며 "차 뒷자석에 앉아서 잘 나가던 호스트바 마담에게 명함을 받았다. 높은 금액의 월급과, 차, 아파트를 제안했지만 '고마운데요. 다르게 돈 열심히 벌래요'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그때 호스트바 스카우트제의를 받아들였다면 강남에 빌딩들이 몇 개 있었을 거고 지하세계의 카사노바로 이름을 떨쳤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정우성과 이지아는 과거 프랑스 파리를 함께 여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