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이웃집 꽃미남' 캐스팅…차도녀 반전매력 예고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2-11-20 11:18 | 최종수정 2012-11-20 11:18


사진제공=더블엠엔터테인먼트

박수진이 tvN 새 월화극 '이웃집 꽃미남'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은둔생활을 하던 '고독미'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가 연하의 꽃미남 '엔리께 금'에게 발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방송된 '꽃미남 라면가게'와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잇는 세 번째 '꽃미남 시리즈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박수진은 겉으론 치밀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허점 투성이인 차도휘 역을 맡았다.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쇼핑몰 CEO이며 화려한 도시 여성이지만, 친구들과 있을 때는 털털한 모습이 상반되게 표현된다. 차도휘는 극 중 고독미(박신혜)와 과거 학창시절부터 깊은 악연으로 얽힌 인물로, 독미와 갈등을 일으키며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박수진 외에도 박신혜, 윤시윤, 김지훈 등이 캐스팅됐다.

'이웃집 꽃미남'은 내년 1월 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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