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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15회 방송에 첫 등장한다.
앞서 큰 인기를 끌었던 tvN '응답하라 1997'의 모유정 캐릭터와는 연령 차이가 10살 정도. 신소율은 "유정이가 자라서 신소율이란 캐릭터가 된 것 같다. 처음에는 신소율이 시트콤 상에서 '나 여사네 가족'이나 '병만네 가족'에 포함이 안 되어 있어서 많이 외로운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대본 읽고 이야기가 진행 되면서 정말 매력 있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악역일 수 있는데, 그걸 악역처럼 보이지 않도록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게 연기하려고 한다. 보시는 분들도 악역이 아니라 '사랑스러운 돌싱녀'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소율이 첫 등장하는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11월 2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