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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가을 운동회서 비밀 들통날 위기, 극복할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0-27 10:57 | 최종수정 2012-10-27 10:57


사진제공=콘텐츠케이

선선한 가을을 맞아 신현준, 김정은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에도 가을 운동회가 열렸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수남(김정은), 여옥(신현준) 가족과 백호(최성국), 애숙(류시현) 가족이 단란하게 가을 운동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실 이 장면은 수남과 여옥의 하나뿐인 아들 기찬의 가을운동회에 함께 모여 도시락을 먹는 장면. 다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도시락을 먹던 중 이들 부부의 비밀이 들통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두 사람은 특유의 코믹한 임기응변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을 예정이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지난 8회 말미에 예상치 못하게 임신한 수남이 시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로 향하는 장면이 방영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남이 임신을 하다니…정말 예상 밖의 전개', '수남아 아기 꼭 낳거래이~~', '아기 낳고 영혼이 제자리 찾을까? 한치 앞도 예측이 안 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과연 수남과 여옥은 무사히 아기를 낳을 수 있을지, 또한 빅토리아(한채아)와 호텔 총지배인 장현우(한재석)의 순정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재결합이 이루어 질 것인지 극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고조 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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