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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의 저격수 규현 "라스에 동방신기 보아 섭외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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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6인은 18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미리 떠난 겨울 바캉스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들만의 에너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돌'이 모인 그룹답게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유쾌한 분위기였다. 다운 재킷을 활용해 다양한 아웃도어 룩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이번 화보는 노스페이스의 의상을 입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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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디오스타'의 최정예 저격수로 떠오른 규현은 앞으로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동방신기 선배님과 보아 선배님은 언젠가 한 번 꼭 모시고 싶다. 동방신기 선배는 워낙 다 친하니까. 특히 창민씨 같은 경우는 그에 대한 모든 걸 다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예성은 잡티 없는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 "피부는 원래 불멸(?)이다. 지금까지 피부 관리를 받아 본 적이 없다"며 연예인 망언 대열에 합류했다.
10월 30일 군입대를 앞둔 리더 이특은 "입대 전 방송국을 한 바퀴 돌면서 도움 주셨던 PD 및 작가님들께 인사를 드릴까 싶다. 얼마 전 '스타킹'을 마치면서 국장님께 감사패를 받았는데, 참 아쉽더라. 4년 패널로 맨 끝 구석자리에서 보조 MC를 거쳐 메인 MC까지 됐다. 이제 진행의 맛을 알겠는데 떠나려니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또 "(군대 가기 전) 여자 친구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건 사실이다. 훈련소에 있을 때 여친에게 오는 편지 하나가 큰 힘이 된다고 얘기해서 찾아봤는데 다들 결론은 '너 군대 가잖아'였다. 갔다 와서 본격적으로 만들어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동해는 리더 이특의 빈자리에 대해 "무대 맨 왼쪽에 서서 인사를 하거나 정리할 때 (이특) 형이 없다는 게 큰 빈자리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은혁도 "(이특) 형의 빈자리는 정말 많이 느껴질 것 같다. 진짜 리더가 없어지는 거니까 멤버 각자가 리더라는 생각을 갖고 활동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화보는 10월 18일 발간되는 하이컷 88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이패드용 애플 앱스토어에서 발행되는 '하이컷' 디지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지면에 다 담지 못한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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