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제2의 씨야 만든다. 그런데 인원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12:58 | 최종수정 2012-10-09 12:59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성 3인조 씨야. 스포츠조선DB

제2의 씨야가 탄생한다.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오는 11월 R&B 그룹인 제 2의 씨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조성모부터 SG워너비와 씨야를 발굴하여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미디움 템포의 음악을 도입하여 새로운 음악장르를 선보였다.

김 대표가 이번에는 SG워너비와 씨야를 접목하여 가창력을 겸비한 4인조 여성그룹을 제작, 오는 11월 11일 디지털 싱글을 깜짝 공개한다.

SG워너비는 2004년 '타임리스(Timeless)'로 데뷔 후 '살다가', '죄와 벌', '내사람', '아리랑' 등 발매하는 곡마다 큰 인기를 모았다. 씨야도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이어 발표한 '구두', '미친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등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R&B 여성그룹으로 이름을 알렸다.

SG워너비와 씨야의 장점만을 모아 탄생한 새로운 여성 4인조 그룹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4명 모두 랩, 가창력을 겸비하고 있다.

제2의 씨야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호흡을 맞춰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들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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