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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또 다시 새로운 파일럿 토크쇼를 선보인다.
'명사십리'는 MBC 예능국이 아닌 외주제작사에서 제작한다. 앞서 '신동엽의 게스트 하우스'를 비롯해 '정글러브' '정보석의 주얼리 하우스' 등 편성제작국 외주제작부에서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전파를 탔지만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하고 줄줄이 폐지됐다. 더구나 강호동이 복귀하는 '무릎팍도사'가 11월 말부터 목요일 오후 11시대에 독립 편성될 예정이라, '명사십리'의 정규 편성 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