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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 11월3일 서울 올림픽공원 감미로운 무대

강일홍 기자

기사입력 2012-10-05 15:00 | 최종수정 2012-10-05 15:01


"갈수록 뜨거워지는 팬 성원에 노래에 대한 열정은 더 분기탱천합니다."

조항조 릴레이 콘서트는 11월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11월17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12월1일 부산 KBS홀에서 잇달아 펼쳐진다.

"갈수록 뜨거워지는 팬들의 성원에 저는 한마디로 분기탱천합니다. 덕분에 매번 저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구요."

조항조가 올해도 어김없이 자신만의 감미로운 노래세상으로 팬들을 초대한다.

조항조는 오는 11월3일 서울 올림픽공원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11월17일 전북공연, 그리고 12월1일 부산공연까지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재현한다.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등 뉴 트로트 신화를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줌마 부대'의 주역이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11월3일(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연 내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조항조 서울 콘서트'는 130분 내내 매 순간 전율속에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항조 콘서트는 지난 2009년 생애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콘서트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네번째를 맞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콘서트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제작진만 무려 100여명에 달할 만큼 무대 연출에서부터 기존 성인가요 콘서트와는 완전 차별화를 시도한 점도 눈길을 끈다.

' 노래愛 美親 男子'란 닉네임을 만들어내기도 한 그는 1979년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싱어로 활동한 락 가수로 출발했다. 하지만 어느순간 트로트가 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 지난 수년간 국민의 심금을 울리며 희노애락을 같이 해 온 가요계 대표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 했다.


조항조의 저력은 그의 노래가 우리 삶의 중심축에서 많은 기운과 에너지를 심어주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남자라는 이유로'를 시작으로 '만약에' '거짓말'에 이어 지난해 발표된 '가지마'도 빠른 상승세로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노래에 있어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가수 조항조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과연 무엇을 보여 주고 감동시킬지 궁금하다.

조항조 릴레이 콘서트는 11월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11월17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12월1일 부산 KBS홀에서 잇달아 펼쳐진다. 문의 1577-9881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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