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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를 영입해 3인조로 다시 태어난 여성힙합유닛 '미스에스(Miss $)'가 1년 만에 컴백한다.
특히 이 곡은 상추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는 미스에스의 제작자인 라이머를 위해 상추가 군입대전 마이티마우스 마지막 앨범 작업에도 불구하고 밤을 새며 심혈을 다해 작업하여 선물한 것으로 밝혀졌다.
'담배 좀 줄여'는 빈티지한 드럼과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스에스표 미디엄 힙합곡으로 몰래 짝사랑하는 남자의 이별을 곁에서 함께 겪으며,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그에게 걱정과 위로밖에 해줄 수 없는 애틋한 여자의 마음을 잘 표현해 냈다.
미스에스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에서는 "미스에스는 이번 싱글에 이어 현재 10월 중순 새로운 미니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소식을 전하며, "이번 앨범은 프로듀싱, 작사, 작곡, 스타일링, 등 모든 앨범 제작 부분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미스에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잘 묻어나면서, 기존의 미스에스가 가지고 있는 정형화된 틀을 완벽히 깰 앨범이 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에스는 최근 기존 멤버였던 제이스, 오유미에 젊은피 강민희까지 영입하여 보다 완벽한 3인조 체제를 구축하며 음원계 드림걸스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