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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4'가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렸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통과해 라이벌 데스 매치에 진출한 42개팀의 면면과 대진표가 공개됐다. 앞으로 42개팀은 두 팀씩 조를 이뤄 경연을 벌이고 여기서 통과한 팀은 TOP10 생방송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라이벌 데스 매치에서는 '먼지가 되어'를 선보였던 로이킴-정준영의 '꽃미남조' 외에도 '음악 천재들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은 김정환-유승우가 한 조를, '하모니 갑(甲)'들의 대결로 평가되는 허니브라운-테이커스가 한 조를, 노래신 연규성과 버스킹 실력으로 다져진 홍대광이 한 조를 이뤘다. 이 가운데 김정환-유승우 조의 공연에서는 유승우가 목 컨디션 난조로 인해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며 방송이 종료돼 다음 주 이들의 공연 결과에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된 상태다. 오는 28일 방송될 7화부터는 라이벌간의 운명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생방송 진출자도 속속 확정될 예정이어서 슈퍼스타K4가 더욱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