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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이심전심 텔레파시'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텔레파시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쓰이는 소재라고는 하지만, 명칭과 음악까지 따라한건 좀 심하다" "너무 노골적이다"라는 등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반면 "어차피 '텔레파시'라고 하면 '무한도전'의 '텔레파시 특집'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대놓고 차용한 것 아닌가" "예능은 예능일 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고 옹호하는 쪽도 있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