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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 새 MC로 낙점된 김구라가 13일 방송에서 복귀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솔직하게 밝힌다.
김구라는 쉬는 동안 매주 찾아간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여러 번 망설였지만 용기 내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고. "잘 몰라서 그랬으니까, 앞으로 잘 하면 된다"는 너그러운 말씀에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매주 그 곳을 찾게 되었고, 이후 김구라에게 소소한 부탁을 하는 할머니가 계실 정도로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13일 방송에서는 '택시' 새 MC 김구라가 전하는 솔직한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며, 이후 방송에서는 '김구라의 고맙습니다' 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씨스타 효린,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조형기와 방송인 사유리 등 김구라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계획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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