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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근이 남편의 사업실패로 우울증에 걸린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조 씨 역시 "내가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 자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사업 실패가 너무 커서 바로 일어나기가 쉽지가 않았다. 그런 와중에 동료한테 사기도 당하고 아내하고 대화고 잘 안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조 씨는 결혼 후 사업실패로 어려웠던 시절 아내와의 관계도 힘들어지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이 점점 커지며 심리적 압박이 심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현재 이혜근은 남편도 차츰 자리를 잡고, 자신도 다시 방송 활동에 나서며 활기를 되찾았다고. 그는 "남편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는데 많이 놓치고 지낸 것 같다. 지금이라도 그걸 알았으니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며 밝게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혜근 이외에도 한기범, 김학래, 옥희가 출연해 실제 결혼생활과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