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김신영, 무한걸스 멤버중 '최저 몸무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8-10 09:01



개그우먼 김신영이 '무한걸스' 멤버 중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

최근 진행된 MBC '무한걸스-올림픽 특집 무걸 태릉선수촌' 녹화에서는 올림픽을 기념해 멤버들이 태릉선수촌에 입성해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이날 레슬링 배우기에 나선 '무한걸스' 멤버들은 체급을 나누기 위해 몸무게 측정을 감행했다. 그 중 김신영은 몸무게 측정에 불만을 토로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다소 숙연한 표정으로 몸무게 공개에 응했다.

최근 16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신영은 당당히 멤버들 중 최저 몸무게를 기록해 현장에 있던 멤버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의 놀라움을 샀다.

또한 이날 멤버들에게 레슬링 기술을 전수해주기 위해 출연한 심권호 코치는 파테르 대결에서 레슬링 선수 못지않은 실력의 신봉선에게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권호 코치는 "신봉선은 운동하기에 타고난 몸이다. 레슬링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몸에서 자연스럽게 레슬링 선수다운 자세가 나온다"며 "신봉선은 근육이 많아서 레슬링 하기에 최적화 된 몸을 가지고 있다"고 감탄했다.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봉선은 이날 멤버들과의 파테르 대결에서 파죽지세로 이기며 단번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만난 숨은 복병 황보와의 대결에서도 신봉선은 황보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방송은 12일 오후 5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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