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모회사인 중국 샨다 그룹의 모바일게임 사업의 중심축이 된다.
액토즈는 샨다게임즈의 인지도와 파트너쉽을 통해 해외 유명 IP를 적극 확보하고, 우수한 게임 개발자를 두루 갖춘 액토즈의 자회사인 플레이파이게임즈 및 협력 개발사들을 통해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액토즈가 가지고 있는 10년 이상 쌓아온 온라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확보된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 서비스 및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액토즈를 통해 개발된 모바일 게임은 샨다게임즈 및 샨다게임즈 해외 자회사(싱가포르, 대만, 유럽 자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발 빠르게 진출 대응한다. 2013년에는 샨다게임즈의 유럽게임 자회사를 기지로 삼아 유럽거점을 확보하고 유럽 및 북미시장 채널을 확보해 서비스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액토즈는 '배틀아레나', '몬스터엠파이어', '폴링폴링', '라테일타운' 등 게임 라인업을 이번달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샨다게임즈에서 개발해 중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베이스 모바일 RPG게임 '한장전세'를 비롯한 2~3개의 게임도 연내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모바일사업 본부장 조원희 부사장은 "액토즈는 샨다게임즈 모바일게임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글로벌 시장의 헤드쿼터가 될 것이며, 탄탄한 샨다게임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개발과 퍼블리싱을 추진하는 강력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