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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만든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The NoLLJA, www.thenollja.com)'가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BCC)에 문을 연다.
더놀자를 찾은 아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진 14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신체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공간은 카트바이크(KartBike), 스폿월(Spot Wall) 등 디지털 스포츠 기계를 만날 수 있는 '스포츠 공간', 관람객들과 상호 교류하는 디지털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 공간', 신체 감각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예술체험 공간', 최신 디지털 기기와 1천300여권의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더놀자의 경험을 예술적으로 구성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공간 '더놀자 아츠랩(The NoLLJA Arts Lab)'도 같은 날 개관한다. 넥슨은 부산에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넥슨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하고, 온라인 게임 서비스 자회사인 넥슨네트웍스의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250여 명의 현지 인력을 채용한 바 있으며, 제주에 문화공헌 까페 '닐모리동동'을 운영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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