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15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었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4-02 08:24 | 최종수정 2012-04-02 08:27



영화 '건축학개론'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은 지난 1일까지 160만 905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 이날 하루동안 20만 730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지켰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후 11일째 1위다.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엄태웅) 앞에 15년 만에 나타난 첫사랑 서연(한가인)이 집을 지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제훈과 수지가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외화 '타이탄의 분노'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이범수-류승범-김옥빈 주연의 '시체가 돌아왔다'가 3위를 차지했다. '언터처블: 1%의 우정', '화차', '스페이스 독' 등이 뒤를 이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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