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아유미는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 슈가를 탈퇴했다"는 황정음의 발언 이후 SNS로 "입은 사람을 욕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라고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당시에는 너무 바빠 스케줄 이동 중에 잠을 잤고, 화장 지울 시간이 없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고 생각 할 만큼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슈가 시절 멤버들의 질투가 심했나"라는 질문에 "질투보다 여자니까 라이벌 의식 같은 건 있었다"며 "황정음과 관련된 기사를 봤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한국 친구들이 기사 떴다고 하더라. 보니까 황정음과 과거에 사이가 안 좋았다는 식으로 쓰여 있었다. 상황이 심각해지는 거 같아서 내가 SNS에 직접 글을 남겼다"라며 "팬 분들한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기자 분들한테 정확하게 말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