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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무속인 등장에 '성형고백' 자폭

기사입력 2012-03-28 11:06 | 최종수정 2012-03-28 11:15

박은지

전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가 성형한 사실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녹화에서는 자연미인인 것 같은 성형미인을 찾아내는 무속인과 성형외과 의사의 대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출연한 성형미인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는 무속인은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박은지 스스로가 성형 사실을 고백해 버린 것. 이어 그는 지난달 기상캐스터 일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이직하는 순간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 과정에서 몇 차례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갔던 사실 또한 털어놓았다.

또한 박은지는 "무속인도 그날 '영빨'이 좋아야 잘 맞춘다"는 전문용어까지 사용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제작진은 박은지의 용감한 고백에 "스태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 정도로 솔직한 자세에 감탄하고 있다. 솔직함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찬사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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