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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청순한 소녀의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고아라가 섹시하면서도 고혹적인 여신 자태를 뽐냈다.
고아라는 성숙한 여인의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는 '라코스테 우먼' 콜렉션을 프로 못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표현해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하와이를 찾은 수많은 관광객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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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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