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백치 글래머가 이상형" 깜짝 고백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3-11 15:49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백치 글래머' 여자를 좋아한다고 밝혀 화제다.

3월 11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주역 이승기와 하지원을 만났다.

하지원은 9살 나이 차이를 딛고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연하남 이승기에 대해 "함께 해야 할 파트너이기 때문에 지금은 승기 씨 밖에 안 보여요. 너무 멋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의외의 수줍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하지원의 마음과는 달리 이승기는 "저는 백치 글래머 좋아해요. 똑똑한 것 보다 백치가 더 좋은 것 같아요"라며 좋아하는 여성상을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미 키스신을 촬영한 두 사람은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며 "키스신이라기보다는 더 설레고 약간은 야릇함이 나올 수 있는 러브신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