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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솔로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리더 전효성은 최근 5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해 한층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자랑한 그는 비욘세의 '노티 걸(Naughty Girl)'과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연달아 완벽하게 소화해 '한국의 비욘세'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시크릿 곡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열성을 보여 일본 내 시크릿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시크릿은 이번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