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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효성, 5kg 폭풍감량 '글래머 몸매' 완벽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3-09 16:00 | 최종수정 2012-03-09 16:03




걸그룹 시크릿이 데뷔 후 첫 일본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크릿은 지난 5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일 나고야, 8일 도쿄까지 3회에 걸친 첫 투어 'Secret 1st Japan Tour SECRET TIME' 2012'를 개최했다.

LED에 3D 영상을 배경으로 '매직'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연 시크릿은 국내 히트곡과 일본에서 발표한 곡 등 총 20곡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멤버 개개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솔로무대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솔로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리더 전효성은 최근 5kg의 체중감량에 성공해 한층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특유의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자랑한 그는 비욘세의 '노티 걸(Naughty Girl)'과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연달아 완벽하게 소화해 '한국의 비욘세'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시크릿 곡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뜨거운 열성을 보여 일본 내 시크릿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시크릿은 이번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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