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MBC 노조, 12일 파업 가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09 16:17 | 최종수정 2012-03-09 16:17


지역 MBC 노조가 파업에 가세한다.

대구 청주 포항 등 전국언론노조 MBC 소속 18개 지부는 12일 오전 6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1월 30일부터 40일째 김재철 사장 퇴즌을 위한 파업을 벌이고 있는 MBC 본사 노조와 뜻을 같이 하겠다는 것.

한편 MBC 노조와 KBS 새 노조, YTN 노조 등 현재 파업 중인 노조는 16일 오후 7시 30분 여의도 공원에서 파업 콘서트 '방송 낙하산 동반퇴진 축하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제동, 이적, 이승환, 이은미, 드렁큰타이거, DJ DOC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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