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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3사의 후속 수목극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BS가 축구 중계로 인해 결방된 '부탁해요 캡틴'의 편성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 "방송3사가 같은 날 모두 후속 수목극을 내보내야 한다는 내부 방침에 변화가 없다"며 "SBS '옥탑방 왕세자'는 오는 14일 첫회가 방송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현재 방영되고 있는 '부탁해요 캡틴'의 방송 회차에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마 연속 방영 등의 방법으로 편성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