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 이제는 국민MC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1-20 09:35 | 최종수정 2012-01-20 09:36


트로트퀸 장윤정. 사진제공=인우기획

'트로트 퀸' 장윤정이 설 특집 프로그램의 MC자리를 휩쓸고 있다.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탁월한 진행 솜씨를 자랑해온 장윤정은 2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MBC 설 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의 MC로 발탁돼 녹화를 마쳤다.

가수 대선배들 앞에서도 거침없고 유쾌한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은 그녀는 "다음에는 진행이 아닌 다시 가수로 참여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치기도 했다. 이어 24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생방송 퀴즈쇼 '운수대통'에서도 장윤정이 MC를 맡아 설 연휴동안 이틀 연속으로 그녀의 진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장윤정은 "친근하고 정이 넘치는 진행으로 온가족이 함께 하는 명절 연휴를 더욱 푸근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명절에 더 바쁜 연예인'으로 불리며 국민 MC로 등극한 장윤정은 현재 SBS '도전1000곡', '전국 T0P10 가요쇼' 등 각종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동시에 신곡 '초혼'으로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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