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윤미래, 리쌍 콘서트서 'TV를 껐네' 최초 합동 공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09:09 | 최종수정 2011-12-29 10:10


윤미래.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리쌍. 사진제공=정글엔터테인먼트

t윤미래가 리쌍 지원사격에 나선다.

리쌍은 30일과 31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리쌍극장 앙코르 <스탠딩편>' 콘서트를 개최한다. t윤미래는 이번 공연에 특별출연, 리쌍과 함께 'TV를 껐네…'를 부를 예정이다. 'TV를 껐네…'는 리쌍 정규 7집 '아수라발발타' 수록곡으로 선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했음은 물론 25일 연속 1위라는 최고 롱런 기록을 세운 곡이다. 리쌍과 t윤미래가 한 무대에서 이 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t윤미래 뿐 아니라 이번 공연에는 전속 게스트인 정인과 허니 패밀리는 물론 스페셜 게스트의 무대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부터 서울 대구 인천 부산을 순회하며 진행된 '리쌍극장' 전국투어에는 MBC '무한도전' 식구인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하하 박명수, 평소 친분이 있던 쌈디 등 초호화 게스트진이 출연한 바 있어 앙코르 콘서트에서 함께할 스페셜 게스트의 정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쌍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레퍼토리부터 기획과 연출 회의에도 열중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리쌍극장 앙코르 <스탠딩편>'은 기존 '리쌍극장'과는 차별화된 스페셜 무대와 각종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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