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로맨스' 임주은, '4차원 백수'란 바로 이런 것~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12:42


사진제공=GNG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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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NG프로덕션

배우 임주은이 4차원 백수 캐릭터를 선보인다.

임주은은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유은재(이시영)가 살고 있는 집주인으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백수 김동아 역으로 출연한다.

김동아는 사소한 것도 거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엉뚱하지만 한편으론 순수함을 간직한 인물이다.

28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 속 임주은은 아무렇게나 빗은 사자머리에 헐렁한 트레이닝복을 걸치고 어깨를 잔뜩 움츠린 모습이다. 또 다른 스틸에선 금방 잠에서 깨어난 듯한 부스스한 모습에 살짝 찡그린 표정으로 백수 캐릭터를 드러낸다.

MBC 납량 특집극 '혼'에서 귀신에 씌인 여고생으로 어둡고 오싹한 내면 연기를 펼친 임주은은 로맨틱 코미디물인 이번 작품에선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난폭한 로맨스'는 여자 경호원 은재와 그녀의 경호를 받게 되는 야구선수 무열(이동국)의 달콤살벌한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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