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친 이야기에 '좌불안석' "이런 모습 처음이야"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12-26 09:16 | 최종수정 2011-12-26 09:17


사진캡처=MBC '섹션 TV 연예통신'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 이상순과 관련된 얘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유기견 달력 판매를 통해 동물 사랑 실천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효리는 "2011년은 제일 소중했던 해인 것 같다"고 밝혔고, 리포터 왕배는 "그럴 것 같다"며 이상순을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그런 게 아니라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말을 새삼 느끼게 됐던 해였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7월 재능기부캠페인을 통해 음악작업을 같이 하면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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