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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장금이' 조정은과 감초 배우 정만식이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감성을 책임질 예정이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만식은 최근 '카운트다운' '특수본' 등 많은 작품을 통해 주목을 받았고,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나도, 꽃!'에 출연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악역을 맡아왔던 정만식은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 코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지형 역을 맡아 가슴 따뜻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모습을 선보인다. 탄탄한 감정 연기는 물론, 진심을 다해 부르는 노래 '널 사랑하겠어'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관객의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원더풀 라디오'는 2012년 1월 5일 개봉, 새해 첫 한국 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