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의 톰 크루즈가 지난 2일 내한했을 당시 김윤진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톰 크루즈는 하루 일정이었음에도, 기자회견은 물론 2시간여 동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고, 이어 CGV영등포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의 무대인사에도 나섰다. 김윤진도 당시 시사회에 초대돼 톰 크루즈, 폴라 패튼, 브래드 버드 감독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는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미국의 TV드라마 '로스트' 시리즈의 제작자이기도 한 브라이언 버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윤진은 두 주연배우와 감독, 제작자에게 초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톰 크루즈도 "'로스트'의 팬이다.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다"고 반가움을 전했다. 김윤진은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후 "'미션 임파서블' 1편부터 팬이었는데, 그동안의 속편 중 최고의 작품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비밀특수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펼치는 액션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한국 관객 570만 명을 불러모은 '미션 임파서블 3' 이후 5년만에 찾아온 속편이다. 12월 15일 개봉.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