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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 다음달 출산"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1-12-07 08:27 | 최종수정 2011-12-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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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44)가 23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발표하고 깜짝 프러포즈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주노는 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SBS플러스 '컴백쇼 톱10' 촬영에서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 박미리씨와 함께 무대에 올라 프러포즈를 했다. 이주노와 박미리씨는 프러포즈 후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2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웨딩촬영을 했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다음 달에 딸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현재도 동거 중으로 결혼식만 안 올린 부부 상태다. 만난지 1년 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상적으로 언론에 발표를 못했던 게 자칫하면 이 친구가 상처 받을까봐 그랬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며 "이 자리에 장인어른이 와 계신데 든든한 후원자다. 쉽지 않은 결혼이겠지만 주변의 시선보다는 나와 내 아내의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 진실한 사랑이면 이해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대가 가장 편한 곳이다. 이 자리를 빌려서 밝히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주노는 이날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위해 만든 자작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미리씨는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이주노를 좋아했다. 듬직하다. 태명은 '대박'이다"라고 말했다.

이주노의 여자친구 박씨는 현재 대학생으로 미모의 재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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