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나운서연합회가 여자 아나운서들의 집주소를 노출시킨 강용석 의원에 대해 강도 높은 비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앞서 강용석 의원은 지난 해 7월 대학생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여대생들에게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라고 하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해 아나운서들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심과 2심에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1-1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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