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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윤상-심혜진 결혼의 일등 공신은 바로 나"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2-05 10:48


사진제공=MBC

윤상-심혜진 부부. 스포츠조선DB

가수 이승환이 윤상-심혜진 부부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5일 MBC '놀러와'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환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윤상과 심혜진의 결혼은 전적으로 자신의 덕이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과거 윤상의 앨범 제작을 맡아 당시 뮤직비디오 주인공이었던 심혜진과 윤상을 연결시켜주기 고군분투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이승환의 노력이 무색해지는 윤상의 결정적 한 마디로 녹화 스튜디오가 한바탕 폭소의 도가니가 변했다는 후문이다.

심혜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결정적인 작업(?)은 윤상이 해낸 것이라는 발언이 이어진 것.

한편 이날 녹화에는 MBC '위대한 탄생2'에서 멘토로 출연하고 있는 이승환, 윤상, 박정현, 윤일상이 참여했다.

윤상-심혜진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은 5일 밤 11시 15분에서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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