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28일 디씨인사이드 김하늘 갤러리에 ID '김sky'로 "안녕~ 하늘이에요^^"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하늘은 청룡영화제에서 직접 찍은 셀카 사진을 올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고 무한 응원과 사랑을 받는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며 "올 한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제가 미소 지을수 있고 잠시 숨고르기 할 수 있게 해주신 깨알 같은(^^) 여러분께 저 또한 무한감사 드리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제가 말했죠? 힘겹고 지쳐도 하늘이니까.. 반짝반짝할꺼라거라고. 여러분도 힘들고 지치는 일 있더라도 늘 빛나주세요. 올해는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더 특별한 해일 듯. 올 한해 마무리 잘하고 감기도 조심하고 또 만나자"며 인사를 남겼다.
팬들은 "주인님이 오셨다" "김하늘 덕분에 우리 또한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하늘은 영화 '블라인드'로 대종상에 이어 최근 열린 청룡영화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올 한해 가장 핫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