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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 '슈퍼쇼4'를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처음부터 월드투어를 생각에 두고 곡 선정부터 모든 것을 기획했다. 사실 준비기간이 길진 않지만, 월드투어인 만큼 찾아뵙는 나라마다 그 특색에 맞는 무대를 꾸미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왜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해외에서 왜 인기가 있는지 우리도 잘 모르겠어서 팬들에게 물어봤더니 '잘생겨서'라고 하더라"며 "밝고 유쾌한 모습 때문에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세계만국 공통어는 웃음인데 그런 부분에서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 또 SNS나 유튜브 등의 덕을 본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SM타운으로 프랑스나 미국 공연 같은 경우에는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보여드렸다. 하지만 '슈퍼쇼4'는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 정말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슈퍼쇼'를 진행해오면서 많은 것을 보여드렸다. 어떻게 하면 더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며 곡 편곡과 안무 등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틀 밤을 새며 연습했을 정도로 많이 노력했다.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