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 라이브 듀오로 가요계에 출사표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11-18 11:18



라이브 듀오 '에이블'이 17일 첫 번째 미니 앨범 'A-ble's Impact'를 발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해 이 말 밖에'를 비롯해 늦가을의 쓸쓸한 감성을 자극할 '사랑합니다', '가니', '사랑이 너무 힘들다' 등 4 곡의 발라드가 수록되어 있다.

'사랑합니다'는 신인 작곡가 이미혜와 영화감독, 시인, 작사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원태연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사람이라서'를 히트시킨 강우경 작사가와 김성태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사랑이 너무 힘들다'는 옛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애절하게 담아냈다.

또 에이블의 프로듀싱을 맡은 리치가 직접 작곡한 '가니'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작사가 우창수가 가사를 입혀 완성시켰다. 특히 타이틀곡 '사랑해 이 말 밖에'는 가수 리치가 지난 2001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인 만큼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곡의 감성은 그대로 간직하되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으로 재탄생시켜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미니앨범 'A-ble's Impact'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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