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이병헌이 영화 '나는 조선의 왕이다'로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톱스타이자 연기파 배우인 이병헌이 사극에서 과연 어떤 연기를 펼칠지 큰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은 왕과 천민을 오가는 1인 2역 연기 및 왕으로서의 카리스마, 천민으로서의 친밀감, 왕비와의 러브라인까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지아이조2' 촬영 중인 이병헌은 이달 초 제작사인 리얼라이즈 원동연 대표와 추창민 감독이 미국을 찾아 작품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한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지난 주 세부적인 조율을 마치고 내년 초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현재 이병헌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지아이조2'의 막바지 촬영 중이다. 이달 말 귀국 후 올 연말 일본에서 6만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준비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