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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K-POP 명소 등장 화제. 현 가요 기획사 대표가 운영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11 09:56


Kstory 내부 모습

서울의 중심 명동에 K-POP 명소가 등장해 화제다.

11월 성황리에 오픈한 'Kstory'는 한국 K-POP 스타들의 친필 사인 100여점이 일제히 전시되고 스타들이 무대에서 입었던 옷과 평소 애용하던 소장가방 등이 전시되면서 색다른 볼거리를 안긴다.

해외K-POP 마니아들이 K-POP 스타들의 친필 사인을 구경하기는 사실상 쉽지 않은 일.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인은 어떻게 표시되고, 카라는 또 어떻게 사인했는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기쁨이 있다.

'Kstory'는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즐거움을 더 제공한다. 일본에서는 구하기 힘든 한국판 정품 음반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일본에서 구매하는 한국판 음반보다 가격대가 3분의 1 수준이다.

이 명소는 찬이뮤직의 강찬이 대표가 운영한다. 가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강 대표로 인해 'Kstory'에는 자주 한류 스타들이 오고간다. 운이 좋으면 직접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덤을 누릴 수 있다.

한편 11월 현재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카라 JYJ 원더걸스 2PM FT아일랜드 포미닛 시크릿 애프터스쿨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스타들의 친필 사인 한정판 CD 100여점이 진열됐고, 이밖에 K-POP 스타들의 소장품과 무대에서의 의상, 액세서리 등을 전시해놓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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