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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액션 게임 '월드오브탱크'(World of Tanks)를 개발한 유럽의 밀리터리 온라인 게임사 워게이밍넷이 11일 '지스타 2011'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게임 소개와 함께 한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2011년 1월 러시아 서버에 9만1311명이 동시에 접속해 단일 서버 동시 접속자 최고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쟁되기도 했고, 유럽과 북미, 중국 등에서 12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고 있다.
또 21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워게이밍넷측은 북미 서버 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한국 유저가 50만명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내년에 시작되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한국 지사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