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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쟁' 속 전설의 활, 나도 쏘아볼까?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04 08:45



'에피루스의 활'을 쏴 보고 있는 관객들. 사진제공=NEW

3D 블록버스터 '신들의 전쟁' 속 전설의 무기 '에피루스의 활'이 한국의 극장에 나타났다.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신들을 향한 전쟁을 선포한 하이페리온 왕(미키 루크)과 이에 맞서 신들에게 추대된 유일한 영웅 테세우스(헨리 카빌)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그린 영화 '신들의 전쟁'은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메가박스 코엑스, CGV용산, 센트럴시티 씨너스, 대구 롯데시네마에 최근 황금빛 '에피루스의 활'이 설치됐다.

'에피루스의 활'은 올림푸스의 신들의 상징이자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주는 신화 속 전설의 무기로, 활 시위를 당길 때 황금빛으로 빛을 발하며 신비로운 능력을 발휘한다.

신들이 추대한 영웅 '테세우스'에 의해 봉인이 풀리며 황금빛과 함께 놀라운 파워를 보여주는 영화 속 장면과 마찬가지로, 극장 부스에서 에피루스의 활을 쥐면 장엄한 음악과 함께 활 전체에서 황금빛이 난다. '에피루스의 활'과 함께 사진을 찍어 '신들의 전쟁' 공식 트위터(@movie_n_new)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골드 링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네티즌들은 저마다 활을 쥔 모습을 트위터에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300' 제작진과 타셈 싱 감독이 창조한 스펙터클한 영상 화제작 '신들의 전쟁'은 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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