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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기념하는 '롯데의 밤 : Red Fever' 행사를 계기로 'LOTTE Red Fever Reward'란 의미있는 상을 제정해 화제를 모았다.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쩨쩨한 로맨스'의 최강희는 동방사회복지회 부산아동상담소에 쌀을 기부했고, 감독상을 수상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은 평소 관심을 갖던 위스타트 운동본부, 콤스타(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에 쌀을 전달해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밖에 제작상을 받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심재명 대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키스텝상을 수상한 '시라노;연애조작단'의 김주경 씨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사찰 도성사 및 해운정사에, 특별상을 받은 '위험한 상견례'의 이서열, 김진영, 박춘배씨는 각각 찬양교회, 행복한 교회 등에 각각 쌀을 기부해 감동을 안겼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