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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이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제국의아이들은 11일 제프 도쿄에서 2회 공연을, 12일 제프 오사카에서 2회 공연을 개최한다. 제프 도쿄와 제프 오사카는 총 26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2PM 비 빅뱅 조인성 신혜성 동방신기 등 초대형 한류스타들이 현지 진출 초창기에 콘서트나 팬미팅을 개최했던 장소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멤버별 유닛 무대 등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시도를 느끼실 수 있도록 공연을 구성했다. 또 깜짝 놀랄만한 특별 무대도 준비됐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현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서 무척 기쁘다. 이번 공연에는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성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팬분들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8일 일본으로 출국, SBS 한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이후 공연을 마무리하고 2번째 일본어 싱글 '데일리 데일리'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