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최고 2.1%, 土夜 20대女 시청자 잡았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10-31 10:21


사진제공=E채널

케이블채널 E채널 드라마 '여제'가 토요일 밤 20대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오후 11시에 방송한 '여제' 5회는 20대 여성시청층에서 평균 1.5%(AGB닐슨)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2.1%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지난 5회에는 서인화(장신영)가 팜므파탈 호스티스로 성장해나갈 '노블클럽'의 내부가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화려한 영상으로 여성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신영이 무릎을 꿇으며 "여제가 되고 싶다"고 선언한 마지막 장면은 앞으로 노블클럽을 중심으로 전개될 드라마 '여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채널 권용석 국장은 "토요일 밤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여제' 동시간대 1위가 시사하는 바는 스토리 형식의 케이블 드라마를 '찾아 보는' 시청층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라며 "파격적인 소재와 설득력 있는 전개가 여성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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