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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스리랑카 봉사활동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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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한민관이 야구용품 선물보따리를 들고 스리랑카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한민관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코이카(KOICA)의 꿈' 촬영차 최근 스리랑카를 방문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김창렬이 사비를 들여 마련한 야구글러브, 야구공 등 야구용품 선물을 안고 다녀온 것.

한민관과 김창렬은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함께 출연한 야구마니아로, 이를 인연으로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한민관은 24일 "봉사활동이 쉽지는 않았지만 보람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민관은 이날 김창렬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서울 신촌의 음식점에서 '코이카의 꿈' 촬영팀과 회식을 하며 회포를 풀었다.

이번 방문에는 탤런트 한채아, 이광수, 가수 조하문 부부, '위대한 탄생'의 권리세, 산악인 엄홍길 등도 함께했다.

'코이카의 꿈'은 11,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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