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 아빠 맞아?' 장동건 런던 화보서 '마초' 분위기 물씬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1-10-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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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

장동건

화보.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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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장동건이

런던

화보를

통해

투박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마초남'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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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남성

스타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명품

브랜드

'버버리'와

함께

영국

런던에서

현지

포토그래퍼와

패션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9월

아내

고소영과

함께

런던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던

당시에

작업한

화보다.

런던을

찾은

장동건은

"오랜만의

패션화보

촬영이라

마음이

설렌다"며

"사실

한국에서는

길거리를

자유롭게

다니기가

힘들다.

런던에서

고풍스러운

거리,

공원

등지를

마음껏

산책했다.

특히

처칠

수상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묵었던

클라리지

호텔

등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런던

화보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후에는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아레나

옴므

플러스'

표지

촬영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캐주얼했던

런던화보와

달리

표지화보에서는

품격

있는

수트로

정통과

격식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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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은

인터뷰를

통해

아들을

키우면서

깨달은

인생의

의미,

20년

동안

연기자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들,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같한

애정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잘생긴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던진

영화

'친구'

이후

육체적으로

힘든

영화만을

선택했던

것에

대해서는

"의도적이었다기보다는

그냥

끌렸다는

표현이

가깝겠다.

20대에는

그런

작품들을

선택해야만

사람들에게

내가

배우처럼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당시

'꽃미남'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민망했었고,

또

사람들이

항상

외모

이야기만

하니까

살짝

치기어린

기분도

들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육체적으로

힘든

작품들을

참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요즘은

그런

선택을

솔직히

좀

후회한다.

한창

젊고

보기

좋았던

시절을

잘

담아둔

작품이

거의

없다는

생각에…"라는

위트

있는

대답을

덧붙여,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장동건의

런던

패션화보와

인터뷰는

21일

발행되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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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Arena

Korea(KR)Nov,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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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

장동건

화보.

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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