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황장애 재발로 입원 … 스케줄 전면 중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10-18 09:05


김장훈. 사진=스포츠조선DB

가수 김장훈이 병원에 입원했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18일 "김장훈이 공황장애 재발로 새벽에 강북 쪽 병원에 입원했다. 갑자기 재발한 것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우선 스케줄은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황장애란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이다.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김장훈은 어린 시절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그는 최근 김희철과 함께 '이별 참 나 답다'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이었으나 공황장애 재발로 당분간 스케줄은 전면 중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