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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늑대의 유혹', 2012년 드라마로 재탄생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1-10-17 09:02




강동원 주연 영화 '늑대의 유혹'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영화로 제작돼 흥행됐던 '늑대의 유혹'이 오는 2012년 상반기 드라마로 제작된다. 제이에스픽쳐스 측은 최근 드라마 판권을 구입, 제작사인 사과나무픽쳐스와 드라마 '늑대의 유혹'을 공동제작한다고 밝혔다.

'늑대의 유혹'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풋풋한 순수 소녀 정한경과 여심을 설레게 하는 절대 킹카 반해원, 정태성의 삼각 사랑을 감성적인 성장스토리로 담아냈다. '늑대의 유혹'은 상영 당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했으며, 주인공 강동원과 조한선, 이청아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놨다.

제이에스픽쳐스와 관계자는 "'늑대의 유혹'은 순수하면서도 거침없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이야기할 작품으로 브라운관에서만 담아낼 수 있는 디테일과 감성을 통해 영화와는 전혀 다른 신선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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