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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CGV 드라마 'TV방자전'에서 향단 역은 신예 민지현이 맡는다.
특히 영화와 달리 'TV방자전'의 향단은 방자와 춘향, 몽룡 사이를 오가는 메신저로, 때로는 그들의 삼각관계를 뒤흔드는 키를 쥔 당돌발칙한 인물로 표현된다.
민지현은 순수함과 욕망이 공존하는 '팜므파탈'로 변신해, 시청자들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계획이다.
'TV방자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